12일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과학적 진단으로 해법 모색

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현상규명과 건강 영향', '미세먼지 생성원리'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영 서울대 교수, 예상욱 한양대 교수, 황인창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세먼지 원인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준 연세대 교수, 김순태 아주대 교수, 권승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관이 미세먼지 생성 원리와 특성을 설명한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발굴한 대안들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