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암 진료 어디까지 왔나…건양대병원서 심포지엄

건양대병원은 8일 오후 2시 병원 내 암센터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도입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한다.

건양의대 이회영 교수, 건양대병원 노재경 교수, 가천의대 백정흠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건양의대 조경화·손지웅·최종권 교수, 마카오대 심중섭 교수, 제넥신 윤진원 상무, 경북의대 최연경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정균 교수, IBM 위페이지아 박사 강의가 진행된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국내외 암 치료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경향을 살필 계획"이라며 "암 치료에 첨단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환자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2017년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의료 분야 AI 시스템인 미국 IBM 슈퍼컴퓨터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했다. 국내에선 가천대 길병원과 부산대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