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네이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와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 주를 동반성장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 기업과 유공자에 포상한다.네이버는 △소상공인 및 창작자의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통한 교육과 네트워킹,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장비 제공 △온라인 창업 소상공인 대상 교육·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결제대금을 10영업일 이내 현금으로 전액 지급하고, 파트너와 해외법인 간 직접 계약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리더는 "파트너의 성장이 곧 네이버의 성장"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와 스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가치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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