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현종-스틸웰, 지소미아 등 양국 현안 건설적 논의"
입력
수정
김 차장, 한국 정부 입장 상세히 설명
스틸웰 "한미동맹, 동북아 안보 핵심축" 강조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1월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01.20913844.1.jpg)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차장이 오전에는 스틸웰 차관보를, 오후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면담했다"며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각각 70여분씩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특히 "이 면담에서 양측은 지소미아, 방위비분담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동맹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건설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이런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있어 핵심축(린치핀·linchpin)'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