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빈국 한국' 멕시코 국제아동청소년 도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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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국제아동청소년 도서전이 오는 8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다.
멕시코시티 국립아트센터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아동청소년 도서전은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과 더불어 멕시코를 대표하는 도서전이자,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아동청소년 도서전으로 꼽힌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설명했다. 39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 주빈국으로 선정된 우리나라는 한국관을 설치하고 우리 아동청소년 도서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금이, 문영숙, 김남중, 김서정, 서현, 박연철 등 작가 6명이 참가해 강연하며, 전통 탈 만들기 등의 공예강좌와 남성중창단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알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도서전에는 세계 각국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동청소년 도서의 최근 경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도 모색하게 된다. 지난해 도서전엔 54만 명이 방문했다고 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올해 행사부터는 멕시코시티 외에 멕시코 내에서 독서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유카탄주 메리다에서도 함께 개최된다.
/연합뉴스
멕시코시티 국립아트센터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아동청소년 도서전은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과 더불어 멕시코를 대표하는 도서전이자,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아동청소년 도서전으로 꼽힌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설명했다. 39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 주빈국으로 선정된 우리나라는 한국관을 설치하고 우리 아동청소년 도서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금이, 문영숙, 김남중, 김서정, 서현, 박연철 등 작가 6명이 참가해 강연하며, 전통 탈 만들기 등의 공예강좌와 남성중창단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알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도서전에는 세계 각국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동청소년 도서의 최근 경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도 모색하게 된다. 지난해 도서전엔 54만 명이 방문했다고 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올해 행사부터는 멕시코시티 외에 멕시코 내에서 독서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유카탄주 메리다에서도 함께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