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엔지니어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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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백경목 SK하이닉스 수석연구원(사진)과 이재만 다원산업 대표를 11일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백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불량 여부를 빠르게 수치화하는 계측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하며 경쟁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재활용품, 폐기물 등을 담는 마대 자동 개봉·선별장치인 ‘파봉기’를 국산화해 환경산업 성장에 공헌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백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불량 여부를 빠르게 수치화하는 계측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하며 경쟁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재활용품, 폐기물 등을 담는 마대 자동 개봉·선별장치인 ‘파봉기’를 국산화해 환경산업 성장에 공헌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