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 가전 유통사 "韓 제품 수입 확대"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남미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그루포일렉트라를 초청해 ‘가전제품 중소기업의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호르헤 소치후아 그루포일렉트라 이사는 “한국은 휴대폰, 냉장고 등 가전제품 강국”이라며 “앞으로 한국산 보안기기, 태블릿, TV 등으로 판매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루포일렉트라는 중남미 지역에서 2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 TV 유통시장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