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정부 "홍콩 시위대·경찰 모두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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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점차 격화되고 있는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의 자제를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홍콩에서의) 사건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폭력, 시위대와 경찰 간 갈등 고조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관계자도 "모든 이해당사자가 차분함과 자제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적 대화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홍콩 당국이 이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21세 남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홍콩 시위자가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은 벌써 세 번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홍콩에서의) 사건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폭력, 시위대와 경찰 간 갈등 고조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관계자도 "모든 이해당사자가 차분함과 자제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적 대화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홍콩 당국이 이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21세 남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홍콩 시위자가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은 벌써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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