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싱가포르 FTE Asia EXPO 2019에서 원아이디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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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의 항공사와 공항 장비로 유명한 NEC, 비전박스(Vision-Box) 등의 기업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아부다비공항, 창이공항 등 세계 유명 공항이 참여하는 국제 항공 박람회다.인천공항 등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공급한 씨유박스는 FTE에서 공항과 항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아이디 솔루션과 함께 운영되는 자동화기기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프리시큐리티 게이트’, ‘ABC e-게이트(자동출입국심사대)’, ‘보딩게이트’ 등을 선보인다.
씨유박스 부스에서 관람객은 원이아디 솔루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자동화기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체험 시간은 불과 1~2분으로 짧다.출국 시 실제 공항에서 진행되는 보안 통제와 동일한 수준이다. 실제 공항에서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과정이 단 1~2분만에 처리되기 때문에 탑승객들은 현재와 완전히 차별화 된 경험을 하게 된다.
체험 후 각 게이트를 통과한 관람객의 현재 상태 및 필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는 ‘원아이디 운영 시스템(공항 관리자 서비스)’이 제공된다.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FTE를 통해 전세계 공항 관계자와 항공사에 씨유박스 원아이디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공항과 항공사와 연계해 승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쾌적함을 원아이디 솔루션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