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부산 시내버스 증차, BRT 공사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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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교 1천121개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등 종합대책 마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4일 부산에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부산시는 수능시험을 맞아 수험생에게 불편이 없도록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교통 대책으로 시험일 관공서,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운행과 도시철도 임시열차 대기 등으로 수송능력을 강화한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서면 광무교까지 6.6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공사도 일시 중지해 차량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구별 합동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 승용차요일제도 임시 해제한다. 민·관 합동으로 80개 반 320명을 편성해 혼잡지역 교통관리에 나선다. 모범운전자 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92명은 148곳에서 현장 자원봉사를 한다.
비상수송 차량 67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는 지각생과 거동 불편 학생의 이동을 돕는다.
부산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공공교통정책과에 '수능 지원 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험생 수송·교통소통 등을 종합 지원한다. 부산에서는 시내 59개교 1천12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3만901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연합뉴스
시는 먼저 교통 대책으로 시험일 관공서,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운행과 도시철도 임시열차 대기 등으로 수송능력을 강화한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서면 광무교까지 6.6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공사도 일시 중지해 차량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구별 합동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 승용차요일제도 임시 해제한다. 민·관 합동으로 80개 반 320명을 편성해 혼잡지역 교통관리에 나선다. 모범운전자 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92명은 148곳에서 현장 자원봉사를 한다.
비상수송 차량 67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는 지각생과 거동 불편 학생의 이동을 돕는다.
부산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공공교통정책과에 '수능 지원 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험생 수송·교통소통 등을 종합 지원한다. 부산에서는 시내 59개교 1천12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3만901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