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냉정한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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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2
○ 1단 차주혜
● 1단 김제나
예선 결승 7경기
제7보(154~183)

165도 기분 좋은 끝내기다. 백이 170으로 둬 생사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상변부터 좌하에 걸친 거의 마흔 개의 백돌이 단 두 집만을 내고 살았다는 것이 이 바둑의 형세를 방증하고 있다.

이제는 흑도 칼을 뽑았다. 흑183에 종착역이 가까워 온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