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끝낸 강다니엘, 25일 디지털 싱글로 컴백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25일 디지털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13일 오전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붉은빛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알렸다. 이번 싱글은 7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다.

소속사는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달 23∼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솔로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팬 미팅 '컬러 온 서울'도 개최한다. 강다니엘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올해 1월 워너원이 해산한 뒤 솔로 활동을 계획했으나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양측의 분쟁은 지난 9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