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대여 차량을 공유…'쏘카 페어링' 정식 출시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는 장기대여 차량을 쓰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주는 '쏘카 페어링'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오너가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장기 대여한 후 평소에는 자신의 차처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게스트)에게 대여료를 받고 공유해주는 서비스 모델이다. 쏘나타, 그랜저, 벤츠 E클래스, BMW5 시리즈, 테슬라, 지프 레니게이트 등 총 23종이 서비스 대상이며, 월 대여로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50% 할인해준다.

쏘카 페어링을 이용하고 SNS에 '쏘카페어링'을 태그해 차량 이용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