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한인 청년 취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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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ㆍ한인회 공동 개최
뉴질랜드에서 한인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여승배)이 12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윤교진)와 함께 개최한 '코위 역량강화 워크숍과 취업 설명회'에는 한인 청년 60여명과 여 대사, 윤 회장, 현지 기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코위는 한국인과 뉴질랜드인을 일컫는 '코리언'과 '키위'의 합성어로 코위 역량 강화 워크숍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사회에 진출한 건축가, 은행원, 약사 등 한인들이 다채로운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뉴질랜드 현지 회사와 현대로템, 삼성전자 등 뉴질랜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구직 희망자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거나 이력서를 접수해 한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사관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한인 청년들이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현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코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진출 기업들의 구직도 병행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 뉴질랜드의 팻시 레디 총독과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의 한국 방문 결과를 소개하면서 한국인과 뉴질랜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공동체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한인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여승배)이 12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윤교진)와 함께 개최한 '코위 역량강화 워크숍과 취업 설명회'에는 한인 청년 60여명과 여 대사, 윤 회장, 현지 기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코위는 한국인과 뉴질랜드인을 일컫는 '코리언'과 '키위'의 합성어로 코위 역량 강화 워크숍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사회에 진출한 건축가, 은행원, 약사 등 한인들이 다채로운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뉴질랜드 현지 회사와 현대로템, 삼성전자 등 뉴질랜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구직 희망자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거나 이력서를 접수해 한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사관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한인 청년들이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현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코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진출 기업들의 구직도 병행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 뉴질랜드의 팻시 레디 총독과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의 한국 방문 결과를 소개하면서 한국인과 뉴질랜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공동체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