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혈액 기반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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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토마스 애쉬워스 심포지엄'에 참가해 혈액 기반의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진스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마스 애쉬워스 심포지엄은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혈중암세포(CTC) 및 액체생검 학회다. 젠큐릭스가 새롭게 선보인 진스웰 시리즈는 간단한 채혈을 통해 EGFR, KRAS, NRAS, BRAF, PIK3CA, ESR1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표적 치료와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세대 유전자 검사 기법인 ddPCR을 사용해 돌연변이 검출의 민감도를 대폭 높였다. 적은 양의 유전자로도 정확한 검출이 가능하다. 돌연변이 검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검사자들이 편리하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토마스 애쉬워스 심포지엄은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혈중암세포(CTC) 및 액체생검 학회다. 젠큐릭스가 새롭게 선보인 진스웰 시리즈는 간단한 채혈을 통해 EGFR, KRAS, NRAS, BRAF, PIK3CA, ESR1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표적 치료와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세대 유전자 검사 기법인 ddPCR을 사용해 돌연변이 검출의 민감도를 대폭 높였다. 적은 양의 유전자로도 정확한 검출이 가능하다. 돌연변이 검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검사자들이 편리하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