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범어자이엘라’ 내일 모델하우스 개관

대구 수성구, 전용 84㎡ 192실 구성
오는 19~20일 현장 청약 예정

자이에스앤디가 1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짓는 ‘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의 전용 84㎡로 구성된 192실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물량의 20%를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9~20일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가려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2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자리한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비롯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도 가깝다.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가 인접했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중앙중,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 명문 학교들이 주변에 있다.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도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무상 2대)도 제공된다. 자이S&D와 GS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클라인은 환기 기능을 담당하는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외기 환기와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자이엘라만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옥상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된다. 주차공간은 세대수(192실)보다 많은 254대로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00의 1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