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무등산자이&어울림’ 내일 모델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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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우산구역 재개발, 2564가구 대단지GS건설은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의 모델하우스를 15일 개관한다. 광주에서 보기드문 대단지인데다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로 쾌적하게 꾸며진다.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 일반분양
1, 2단지 동시 청약 가능
무등산자이&어울림의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가 각각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9~11일이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의 2564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의 16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 등이다. 2단지는 전용면적별로는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이다.
광주는 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우산구역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비롯해 북구, 동구 일대에 약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추후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있다. 남향으로 배치되고,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이 도입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도 있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고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우산동 392의 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