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죽음의 공포 #흑사병 영어로 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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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인의 미니영어]
#흑사병이 영어로 뭐야?

흑사병은 영어로 plague입니다. 14세기 중세 유럽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은 전염병이죠.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페스트균을 옮겨 감염시킵니다. 중국에서 전염성 강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하면서 중국 의료당국은 전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쓰이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흑사병 환자? 무슨 일이야?

지난 3일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의료당국은 환자들을 격리했고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전염될까 불안하다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기 중으로 전염 가능한 폐렴형 흑사병 확진 판정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흑사병 공포의 질병이잖아?흑사병이 공포의 질병이 된 이유는 많은 사람이 감염돼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약 2500만명이 흑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유럽 인구 3명 중 1명에 이르는 수죠. 1660년대엔 런던 인구의 20% 정도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흑사병 확산 위험이 매우 낮다며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흑사병 유행지역을 방문한다면 쥐나 쥐벼룩의 접촉을 조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흑사병 유행 지역 여행하고 귀국한 경우 발열·오한·두통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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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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