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차' 쉐보레, 국토부 우수제작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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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안전도 향상 주역으로 인정한국GM 쉐보레가 높은 차량 안전성은 인정받았다.
쉐보레는 14일 열린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자동차안전도평가 20주년 기념식에서 차량안전도 향상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제작사상을 수상했다. 쉐보레는 지난 2012년부터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이쿼녹스 등 주력 제품이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랙스는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을 채택했고 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도 60%를 넘어간다. 더 뉴 말리부는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다인 총 10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국토부는 쉐보레가 브랜드 도입 이후 국내 고객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차량의 안전성능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해 시상했다.기념식에서 대표로 수상을 한 김동석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차량안전개발본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디자인, 성능 및 품질에 더해 최고의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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