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 출범

공동위원장에 정성호 의원·강남훈 교수

경기도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14일 조직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 조직위원들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를 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
정성호 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법 조치와 정부 정책으로서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과정이 수반돼야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적지 않다"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조직위는 내년 2월 6~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올해 4월 처음으로 개최한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연구자와 정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콘퍼런스와 기본소득·지역화폐 전시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