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대전본부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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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정상화, KTX-SRT 통합, 안전인력 충원 등 요구전국철도노동조합 대전지방본부는 1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앞에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노조는 "정부와 한국철도는 경고 파업 이후에도 협의에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KTX와 SRT를 통합하고 철도노동자 임금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회사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철도노동자들은 인내심과 진정성을 갖고 마지막 순간까지 교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끝까지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철도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이날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오후에는 지난 11일 전남 화순에서 노조 대의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사 측의 사과와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가 한국철도 본사 앞에서 열린다.
노조는 "A씨 죽음은 억압적 노사관계와 전근대적 조직문화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정부는 KTX와 SRT를 통합하고 철도노동자 임금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회사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철도노동자들은 인내심과 진정성을 갖고 마지막 순간까지 교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끝까지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철도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이날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오후에는 지난 11일 전남 화순에서 노조 대의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사 측의 사과와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가 한국철도 본사 앞에서 열린다.
노조는 "A씨 죽음은 억압적 노사관계와 전근대적 조직문화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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