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남역 인근 진흥상가서 화재…"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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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인 서울 서초동 진흥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서울 서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1시30분께 진흥종합상가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시켜 관할인 서초소방서 인력 전원을 출동시켜 대응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와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66대와 소방관 24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 47분께 불길이 잡혔다"면서 "현재 잔불을 진화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부분이 연기를 흡인한 부상자들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진흥상가 건물 지하 1층 자재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화재 여파로 현재 강남역에서 교대 방향 일대 도로가 통제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5일 서울 서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1시30분께 진흥종합상가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시켜 관할인 서초소방서 인력 전원을 출동시켜 대응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와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66대와 소방관 24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 47분께 불길이 잡혔다"면서 "현재 잔불을 진화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부분이 연기를 흡인한 부상자들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진흥상가 건물 지하 1층 자재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화재 여파로 현재 강남역에서 교대 방향 일대 도로가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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