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뽁뽁이다' 16일 전주 객사 앞에서 에너지전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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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차 없는 거리'에서 16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객사 앞 충경로에서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3회 전주 에너지 전환박람회 '나는 뽁뽁이다'를 16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 충경로 600m 구간은 자동차 운행이 통제된다.
26개 시민단체가 5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기술, 에너지 소비 주체에서 생산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 등을 홍보한다.
세부적으로 LED 스탠드 만들기, 태양광 DIY 실습, 목도리 만들기, 가로수 옷 입히기, 최강 뽁뽁이 꾼, 에너지 슈퍼마켓, 실내정원 만들기, 전기자전거 체험, 폐 목자재를 재활용한 외나무다리 놀이터, 에너지 그림놀이터, 뽁뽁이 일병 살리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에너지인형극 등이 마련된다. 또 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도 평등하게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점자책과 듣는 책 등을 비치하고 수어 통역사도 참여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박람회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차원을 넘어 에너지전환 관점에서 도심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6개 시민단체가 5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기술, 에너지 소비 주체에서 생산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 등을 홍보한다.
세부적으로 LED 스탠드 만들기, 태양광 DIY 실습, 목도리 만들기, 가로수 옷 입히기, 최강 뽁뽁이 꾼, 에너지 슈퍼마켓, 실내정원 만들기, 전기자전거 체험, 폐 목자재를 재활용한 외나무다리 놀이터, 에너지 그림놀이터, 뽁뽁이 일병 살리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에너지인형극 등이 마련된다. 또 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도 평등하게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점자책과 듣는 책 등을 비치하고 수어 통역사도 참여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박람회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차원을 넘어 에너지전환 관점에서 도심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