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 네이버페이와 제휴

개인 간(P2P) 대출 중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현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과 홈페이지에서 어니스트펀드에 가입하면 지원금 1만원을 주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1만원으로 어니스트펀드에서 대출채권에 투자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추가로 준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연말까지다. P2P 금융회사들은 최근 간편결제·송금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8퍼센트는 토스에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피플펀드도 카카오페이에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