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파이낸셜서비스, 전직원 수평 소통하며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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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Korea. MBFSK)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상
MBFSK 대표 힐케 얀센(Hilke Janssen)은 20여 년간 미국,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등 다수 국가의 금융권을 경험한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03년 독일 본사에 입사해 7년 동안 일했으며, 2010년 인도 법인 근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역량을 넓혀나갔다.이후 2012년부터 약 5년간 말레이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4시간 차량 구입 서비스 및 관련 대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6년 10월 한국 법인 대표이사로 취임 후에는 1년이 채 되지 않아 총자산 3.5조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MBFSK의 눈부신 활약에는 얀센 대표의 임직원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회사 동향과 비전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하며, 수평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장려함으로써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인다. ‘하나된 팀, 하나된 목표, 하나된 정신(One Team, One Goal, One Spirit)’이라는 신조 아래, 임직원들 서로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시간을 늘리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얀센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표와의 점심‘은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으며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얀센 대표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며 서로 독려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결과를 생각하기 전에 전 직원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양성하는 것이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