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해외 언론서 호평 일색…"엄청난 흥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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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해외 언론서 호평 쏟아져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2'(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1위
"모든 측면에서 전편 능가해"
15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개봉 열흘 전부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 기록했고, 현재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 시사 이후 쏟아지는 해외 언론의 호평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여러 해외 매체들은 '겨울왕국2'에 대해 "훌륭한 후속작! 디즈니는 '겨울왕국 2'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New York Post), "'겨울왕국 2'는 재미와 모험의 모든 측면에서 전편을 능가한다"(Daily Mirror(UK)), "'겨울왕국 2'에 기대했던 모든 것을 만족시켜준다"(Rachel's Reviews) 등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작품의 탄생에 대한 찬사는 물론, "넘치는 웃음과 매혹적인 노래를 선사한다"(Shakefire),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풍부한 감정이 담긴 스토리와 놀라운 음악으로 가득 찬 '겨울왕국 2'는 올해 가족 관객들이 꼭 봐야할 영화다"(Lola Lambchops), "분명 엄청난 흥행을 일으킬 작품"(London Evening Standard)이라고 평가했다.한편 '겨울왕국 2'의 국내 개봉은 오는 21일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