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아트센터에 복합문화공간 '아트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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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9일 강동아트센터 내에 구민과 지역 예술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는 기존 강동아트센터 부속시설이던 카페테리아를 증축·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3층, 1천580㎡ 규모로 아트랑을 만들었다. "작품 전시, 시 낭송, 음악회 등 소규모 공연, 커뮤니티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면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아트랑 1층과 2층은 이동식 칸막이 '무빙 월'을 활용해 전시장, 소규모 공연장 등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꿔 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2층에는 근처 명일근린공원이 내려다보이는 휴게 공간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은 음향과 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연이나 소규모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곳을 거점으로 콘텐츠 개발과 청년 예술인, 생활예술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공유사업이 활성화되리라고 강동구는 기대했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잔디마당에서 주민, 직능단체 및 예술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동구의 역사·지리적 자산을 주제로 한 개관 기념 전시회 '시작의 힘 -- The Power of Beginning 展'과 초·중·고교생들의 '꿈나무 테라스 전시'도 나란히 개막한다.
두 전시 모두 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다.
/연합뉴스
강동구는 기존 강동아트센터 부속시설이던 카페테리아를 증축·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3층, 1천580㎡ 규모로 아트랑을 만들었다. "작품 전시, 시 낭송, 음악회 등 소규모 공연, 커뮤니티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면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아트랑 1층과 2층은 이동식 칸막이 '무빙 월'을 활용해 전시장, 소규모 공연장 등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꿔 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2층에는 근처 명일근린공원이 내려다보이는 휴게 공간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은 음향과 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연이나 소규모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곳을 거점으로 콘텐츠 개발과 청년 예술인, 생활예술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공유사업이 활성화되리라고 강동구는 기대했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잔디마당에서 주민, 직능단체 및 예술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동구의 역사·지리적 자산을 주제로 한 개관 기념 전시회 '시작의 힘 -- The Power of Beginning 展'과 초·중·고교생들의 '꿈나무 테라스 전시'도 나란히 개막한다.
두 전시 모두 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