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미래자동차 핵심소재 원천기술 확보 등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3종 수출 지속 증가
필룩스, 항암제 임상 2상 승인 임박에 급등세
김병전 = 자화전자

전기전자 소재 등을 만드는 회사다. 작년부터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자동 초점 맞춤, 손떨림 보정장치 채택이 프리미엄폰에서 보급형폰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출 증가로 고정비가 감소하면서 내년부터는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저감형 고효율 자성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2020년부터는 국내외에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 자동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독점적 지위 창출이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보면 지난 8월 이후 저점을 형성했다.

김우신 =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매출은 2890억원으로, 25.0% 늘어 본격 실적 호전의 신호탄을 쐈다. 셀트리온의 실적 호전 배경에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3종의 수출이 유럽, 미국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3종은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최근 트룩시마 판매가 시작됐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서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종원 = 필룩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과 바이오에 대규모로 투자한 필룩스의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임상 2상 승인이 임박했다는 게 급등의 핵심 요인이다. 최근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임상 기대가 있는 종목들이 에이치엘비를 포함해 단기 급등했다. 필룩스도 신약개발 업체 가운데 눈에 띄는 종목이라 판단한다. 임상 2상 완료 시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희귀의약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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