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꺾은 21세 치치파스…세계 테니스 '영파워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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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인 니토ATP파이널스(총상금 900만달러) 준결승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치치파스는 17일 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과 만난다. 치치파스가 페더러를 향해 강력한 ‘백핸드’를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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