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ACRO)'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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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컨셉 ‘The Only One’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대림산업의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를 전면 리뉴얼 한다.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는 물론 아파트의 콘셉트와 가치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브랜드를 미리 경험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브랜드를 미리 경험하는 전시공간 ‘아크로 갤러리’ 운영
대림산업은 18일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된 독보적인 ‘디온리원(The Only One)’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아크로'를 선보였다. 아크로는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Absolute High-end)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Timeless Value)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Beyond Compare) 등이다.새로운 아크로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경험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크로의 새로운 BI는 현대 미니멀리즘을 배탕으로 만들었다. 로고 디자인은 독보적인 브랜드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강조하고, 더욱 명료한 워드마크 타입을 사용했다. 기존 로고에서 e편한세상과 공통으로 사용했던 오렌지 구름 심볼을 떼어냈다. 시각적 선 긋기를 통해 e편한세상과 상하 구조가 아닌 서로 전혀 다른 브랜드 위계로 구분했다.브랜드 대표 컬러 시스템도 새로 내놨다. 대표컬러는 품격과 존재감, 잠재력과 진화가능성을 상징한다. 메인 컬러는 본질에 가까운(Ultimate) 색 ‘아크로 블랙(Black)’과 모든 가능성을 발산하는 무한의(Infinite) 색 ‘아크로 White’로 절대적인 상징을 뜻한다. 이를 연결하는 ‘아크로 그레이(Gray)’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해 선망의 대상이 되는 주거 경험과 독보적인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새로운 BI와 함께 브랜드의 휘장 및 비주얼 모티브로 활용되는 모노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브랜드 네이밍의 영문 알파벳 A의 형태를 듀얼라인으로 구조화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적용한다. 아크로의 기본적인 상품 개발 전략은 ▲모두가 선망하는 최상의 입지(Iconic Landmark)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품질(Extraordinary Quality) ▲따라올 수 없는 선도적 기술 혁신(Innovative Technology) ▲소수만이 누리는 맞춤형 서비스(Exceptional Service) ▲취향과 안목이 돋보이는 디자인(Unprecedented Design) 등이다.대림산업의 아크로 브랜드는 1999년 론칭했다. 이후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입지 기준 등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시세를 경신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비롯해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변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약 2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상품과 브랜드를 조사했다. 세계 최고급 주거환경 트렌드 분석에서부터 아크로 실 거주자(약 1200명)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에 대한 잠재적 니즈와 개선점을 분석했다. 서울시 상위 시세 지역의 25~44세 주민(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
대림산업은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를 통해 새로운 아크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비전이 적용된 상품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외관은 블랙톤의 프레임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아크로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연상시킨다.1층에 마련된 라운지에는 방문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쇼룸 형식의 카페로 구성했다. 쇼룸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완성을 위해 아크로가 제안하는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곳이다. 3층 갤러리에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아크로 갤러리는 오는 21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