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진출 韓기업, 외자기업 '사회공헌' 최상위 휩쓸어
입력
수정
삼성·현대차·LG·포스코 '톱5'에 올라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기업 사회 공헌(CSR) 지수가 다른 국가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한국 기업들이 외자기업 부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삼성은 외자기업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와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외자기업 부문 2위,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와 포스코 역시 외자기업 부문에서 각각 4, 5위에 올랐다.중국사회과학원은 국유기업, 민간기업, 외자기업 3개 부문에서 영업 이익 등을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해 사회 공헌 활동 지수를 평가한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 빈곤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막화 방지 사업, 현지 도서관 설립 등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한국 기업의 평균 점수는 85.5점으로 전체 외자기업 평균 점수인 17.9점보다 약 70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2위인 대만 기업과 비교해도 10점 이상 높았다.
외자기업의 국가별 평균 점수는 한국 85.5점, 대만 64.8점, 일본 23점, 독일 15.9점, 스위스 13.5점, 미국 9.9점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삼성은 외자기업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와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외자기업 부문 2위,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와 포스코 역시 외자기업 부문에서 각각 4, 5위에 올랐다.중국사회과학원은 국유기업, 민간기업, 외자기업 3개 부문에서 영업 이익 등을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해 사회 공헌 활동 지수를 평가한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 빈곤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막화 방지 사업, 현지 도서관 설립 등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한국 기업의 평균 점수는 85.5점으로 전체 외자기업 평균 점수인 17.9점보다 약 70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2위인 대만 기업과 비교해도 10점 이상 높았다.
외자기업의 국가별 평균 점수는 한국 85.5점, 대만 64.8점, 일본 23점, 독일 15.9점, 스위스 13.5점, 미국 9.9점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