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헬스케어 영상의학과의원, 전문의 17명에 첨단 영상의료 장비…질병 조기발견 큰 역할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 영상의학 부문
리더스헬스케어 영상의학과의원(원장 박영근)은 2005년 초 검진센터를 개원한 후 15년간 ‘고급 건강검진의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병원장을 포함한 17명의 전문의와 130여 명의 의료·행정직원이 합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일반내과, 소화기내과, 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17명이 상주하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필립스 초음파장비(EPIQ7), GE 초음파장비(LOGIQ E10) 등을 최근 추가로 신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림푸스 최상위 내시경장비(CV-290)와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 1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2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2대 등 대학병원 수준의 영상의료장비도 갖췄다. 필립스 CT는 장치가 한 번 회전할 때 128개의 이미지를 획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다른 기기에 비해 적지만 0.35㎜ 크기까지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3차원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 미세한 차이를 매우 정확하게 판별해 혈관, 뇌척수액, 종양 등 연부조직을 검사할 때 유용하다.다양한 항목을 검진받을 수 있는 선택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철저한 소독관리는 물론 일회용 의료소모품의 사용 후 즉시 폐기, CT 검사 시 의료방사선 차폐용구 사용, 의사 및 직원의 정기적인 예방교육 등 일반 고객이 확인할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다른 병원과 차별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상호진료협약을 맺고 건강검진 진료를 받은 환자가 입원치료나 큰 수술 등을 받아야 할 경우 진료기록 및 판독소견서 공유와 최우선 진료예약 및 최단 시간 내 환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리더스헬스케어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종합검진,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맞춤종합검진, 특정 부위나 질환을 정밀하게 검진하는 특화정밀검진, 가족 병력에 기초한 추가 선택검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체별로 알맞은 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장인 누구나 부담 없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거리통신기술인 RFID 시스템을 적용한 팔찌를 착용하면 검진자 스스로가 원터치로 검사항목을 등록하거나 항목별 검사순서를 정할 수 있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진환경이 이뤄진다.

박영근 리더스헬스케어 원장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준 높고 안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람들이 주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까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최고로 인식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