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식…대구서 음식관광·식품산업 박람회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오는 21∼24일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두 행사는 대구 음식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외식업계와 연계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음식관광박람회는 어울림마당, 트렌드관 등 8개 음식전시관을 설치하고 음식경연대회, 푸드쇼,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등을 한다.

주제관인 어울림마당에서 대구 연요리, 안동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음식 상차림,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트렌드관에선 1인 가구 식생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태국·베트남·러시아·우즈베키스탄 음식 레시피를 제공한다. 참치해체쇼, 500인분 참치 시식행사, 칵테일 라이브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는 215개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10개국 48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간 1대 1 수출·구매상담회, 이슬람권 할랄인증 취득 전략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취득을 위한 세미나도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