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제주어선 사고,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 다해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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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도 빠짐없이 가정의 품 돌아가도록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한 분도 빠짐없이 가정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선 화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대통령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지시 했지만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돼있는 경남 통영시청을 찾아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구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각별한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마지막 한 분까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수색은 하고 있는데 바람과 풍랑이 심하고 높아 아직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빨리 실종되신 분들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갈치잡이 어선인 대성호는 지난 8일 오전 12명의 승선원을 태우고 통영항을 출항해 전날 오전 발생한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탔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상태다.
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내국인 6명·베트남인 6명 승선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이 대표는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대통령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지시 했지만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돼있는 경남 통영시청을 찾아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구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각별한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마지막 한 분까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수색은 하고 있는데 바람과 풍랑이 심하고 높아 아직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빨리 실종되신 분들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갈치잡이 어선인 대성호는 지난 8일 오전 12명의 승선원을 태우고 통영항을 출항해 전날 오전 발생한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탔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상태다.
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내국인 6명·베트남인 6명 승선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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