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단체 "핵폐기물 저장시설 공론화 기구 출범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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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정부는 핵발전소가 있는 5개 지역에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관리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다른 곳은 이에 미온적이거나 반대하는데 경주시만 기구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공론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월성원전 가동 차질은 꼭 필요한 진통으로 주낙영 시장은 5개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