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화토탈은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보호필름용 PP·사진)’이 KOTRA가 인증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규모 5000만달러 또는 연간 수출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5% 이상인 제품이 선정된다.

한화토탈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했다. 올해 선정된 보호필름용 PP는 디스플레이 기기의 제조공정 내 가공·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오염으로부터 디스플레이 소재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필름의 원료다. 이 제품은 그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기업 제품을 대체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