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베트남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220만달러 계약

충북테크노파크(이히 충북TP)는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기술 이전 및 제품 수출 상담회를 열였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세미텍, 케이피티, 한얼누리 등 7개 기술기반 중소기업은 지난 20일과 21일 사전 수요조사와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기업들은 40여 건의 상담을 벌여 현지 기업과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 기업들은 베트남의 친환경에너지 사업 정책과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상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 제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