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까지 번진 중남미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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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노동조합과 학생, 원주민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연금 수급 연령을 높이고, 청년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는 등의 경제·노동개혁을 준비 중이라며 반발했다. 2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볼리바르광장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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