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원전 오염수 정보 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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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열린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에서 일본 측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과학적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에 대해 처리수라고 주장한다.
한국의 이 같은 요청에 일본 측은 오염수와 처리수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3국의 환경 문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년 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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