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효창·미아·남가좌동 1순위 청약…안양 '아르테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이번주 분양캘린더
이번주 전국에서 16개 단지, 9700여 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13곳에서 문을 연다.
청약물량은 서울에 많다. 서울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은 오는 27일 청약을 받는다. 7개 동, 384가구 규모다. 이 중 78가구(전용 45~84㎡)를 일반분양한다. 주변에 청파초,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교육 시설이 풍부하다.같은날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03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117가구(전용 55~84㎡)를 일반에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8일에는 남가좌동 ‘DMC금호리첸시아’가 공급된다.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45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2가구(전용 16~84㎡)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가 분양에 나선다. 총 3236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651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한다.
이달 초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에서는 분양전환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인 ‘일광신도시 EGthe1 2차’가 28일 청약을 받는다. 2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사진)에는 주말 사흘간 1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2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아르테자이’, 대구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대구역’ 등 13곳이다.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아르테자이는 숲세권인 데다 비조정지역이어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