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첫 MC도 매력 폭발…'어쩌다 마주친' 넘사벽 예능감

/사진=FOX '어쩌다 마주친'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FOX채널 '어쩌다 마주친'에서 돋보이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어쩌다 마주친' 첫 방송에서 전효성이 MC로 프로그램을 쥐락펴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함께 MC를 맡은 의진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호칭 정리를 하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두 사람은 선물을 건 케이크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전효성은 선생님의 시범을 본 후,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생크림을 깔끔하게 발라 의외의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전효성은 깔끔하게 생크림을 바른 시트 위에 무화과를 올려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를 완성했다.

전효성은 완성된 케이크를 맛본 후 의진과 칭찬을 주고 받으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연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이 출연하는 '어쩌다 마주친'은 업그레이드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맛집, 명소, 볼거리, 즐길 거리, 액티비티 등을 체험하며 시청자에게 전국 방방곡곡의 힐링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지난 2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으며, 오는 12월 28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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