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채용정보 한눈에'…공직박람회 내일 서울서 개최

72개 기관 참여…공직 멘토링·모의면접 등 '맞춤형 서비스'
인사혁신처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유능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2019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헌법기관, 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업무와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 공직 채용 안내 ▲ 맞춤형 채용 서비스 ▲ 부대행사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공정채용관, 공직역사·가치관, 공개·경력채용관 등 주제관에서는 채용제도와 공직 인재상, 균형인사 등 인사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또 직종별 채용설명회와 공직 선배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수험요령을 배우고 공직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 모의 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수험생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밖에 2019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은 선배 공무원들의 릴레이 강연과 직업 심리 검사, 퇴직 공무원들의 재능나눔 행사 등이 마련됐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지방의 공직 지망생을 위해 다음 달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