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부대 시설에 민간항공 유치…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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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가 지역 내 군부대 시설을 활용한 민간공항 유치에 나섰다.
포천시는 최근 민간과 군부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항 개발을 위해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는 용역을 통해 공항시설 입지 분석 및 항공 수요 예측, 공항 유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한 뒤 정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2021년 7월까지다.
포천시 관계자는 "남북경협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에 민간항공 개발이 필요하다"며 "군 공항을 활용한 소규모 공항 개발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천시는 최근 민간과 군부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항 개발을 위해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는 용역을 통해 공항시설 입지 분석 및 항공 수요 예측, 공항 유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한 뒤 정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2021년 7월까지다.
포천시 관계자는 "남북경협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에 민간항공 개발이 필요하다"며 "군 공항을 활용한 소규모 공항 개발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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