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어림없어" 증평군 몰카 탐지장비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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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부터 은밀하게 숨겨놓은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탐지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다. 탐지 장비는 전파형과 렌즈형 2종 1세트로 현장에서 촬영, 저장하는 카메라뿐 아니라 촬영된 영상을 전파로 송수신하는 카메라도 잡아낼 수 있다.
불법 촬영의 온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이 있는 식당, 유흥업소, 숙박시설, 상가, 병원 등 모든 시설에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증평군 사회복지과(☎043-835-4825)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사회악인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탐지 장비를 대여하기로 했다"며 "장비는 우선 4세트를 확보했으며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불법 촬영의 온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이 있는 식당, 유흥업소, 숙박시설, 상가, 병원 등 모든 시설에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증평군 사회복지과(☎043-835-4825)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사회악인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탐지 장비를 대여하기로 했다"며 "장비는 우선 4세트를 확보했으며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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