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분양 끝난 단지도 '포레나'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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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864가구 '개명'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뉴타운에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단지 명칭을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다시 내건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일반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미추홀구 주안동 228의 9 일원에 건립된다.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아파트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하는 까닭에 모든 가구의 조망권이 확보됐다. 아파트 입주민만을 위한 놀이터,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은 6층에 설치된다.단지 내 별도 동에는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3~14층 7만5058㎡ 규모다. 이 시설은 입주민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연결된다. 차량을 이용해 문학IC, 남동IC 등을 거쳐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들어서기 편리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