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동상이몽2' 하차, 아내 박민정에 고마움 표해 "자기 덕분에 예능도 했어"
입력
수정
조현재 '동상이몽2' 하차 소감 밝혀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박민정이'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120여일 동안 반전매력으로 큰 사랑 받아
아내 박민정에 공 돌려 "자기 덕분에 예능 출연"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남성잡지 표지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 인사를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60일간 식단조절과 강도 높은 운동으로 7kg 감량에 성공, 근육질의 몸으로 무사히 화보촬영을 마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VCR 방송 후 MC 서장훈은 "120여일 시간 동안 반전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아쉽지만 또 잠시만 안녕을 하기로 했다"며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하차를 알렸다.
조현재는 "처음 시작할 때는 사실 와이프가 비연예인이다 보니까 이런 프로그램 하는 게 어떨까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하면서 저희 가족에게 굉장히 추억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에게 "자기야, 진짜 고생 많았어. 자기가 이거 안 했으면 난 예능 출연 못했을 거야. 진짜 고맙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가족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민정아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한편, 조현재는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프로골퍼 박민정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아들 우찬 군을 품에 안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