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심산문화테마파크 설계작 선정…랜드마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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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억원 들여 칠봉산에 내년 착공, 2022년 완공 경북 성주군은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건축 설계공모에서 유현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선작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산의 느린 자연 변화가 아름다운 교향곡을 느끼도록 표현하는 등 현대적 디자인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테마파크 내 매화전시관과 심산 김창숙 전시관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풍경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식의 테마파크를 설계했다.
성주군은 사업비 237억원을 들여 대가면 칠봉리 칠봉산 기슭에 관광 컨벤션시설과 숙박시설을 지어 교육, 휴양,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광거점을 만든다.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인데 칠봉산 치유의 숲길, 둘레길, 탐방로, 달빛정원, 휴림원 등과 연계해 성주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학자인 김창숙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고 3·1 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작성해 만국평화회의에 보내는 등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을 벌이다가 수차례 투옥됐다.
광복 뒤에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였고 성균관대 설립을 주도해 초대 총장을 지냈다.
/연합뉴스
또 테마파크 내 매화전시관과 심산 김창숙 전시관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풍경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식의 테마파크를 설계했다.
성주군은 사업비 237억원을 들여 대가면 칠봉리 칠봉산 기슭에 관광 컨벤션시설과 숙박시설을 지어 교육, 휴양,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광거점을 만든다.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인데 칠봉산 치유의 숲길, 둘레길, 탐방로, 달빛정원, 휴림원 등과 연계해 성주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학자인 김창숙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고 3·1 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작성해 만국평화회의에 보내는 등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을 벌이다가 수차례 투옥됐다.
광복 뒤에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였고 성균관대 설립을 주도해 초대 총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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