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원생활 이유는? "다중화학물질 과민증 때문에…"

김동완, 가평서 전원생활 근황 전해
김동완 "다중화학물질 과민증·새집증후군 심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완이 묘지터이자 수렵허가지역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더불어 가수 폴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김동완은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가평에 위치한 목조 전원 주택에서 살고 있다. 손님들이 찾아 오면 좀 무서워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로는 근처에 묘지가 많고, 수렵허가지역 인근이라 총소리가 많이 난다는 것. 이에 대해 김동완은 "원래 묘지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이다. 그래서 선택했고 나는 편하다"라고 엉뚱함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김동완은 다중화학물질 과민증을 앓고 있음을 전하며 가평에서의 전원생활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새 건물이나 신도시에 들어가면 두드러기가 난다. 그래서 활동할 때 숙소도 나만 따로 낡은 곳으로 정하곤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