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 "입지·설계 자신감…광양 랜드마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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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엔 사람과 자연, 환경이 하나 된 차원 높은 생활문화공간을 지향하는 푸르지오의 주거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일대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집으로 우뚝 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을 자신합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사진)은 “설계 단계부터 입지적 특성을 꼼꼼히 따져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한 단지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사람과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철학을 단지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단지에 들어서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는 촘촘한 교통망을 갖춰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그는 “단지 옆에 53만㎡ 규모의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구봉산과 성환천도 가까운 자연 친화적 입지를 갖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장을 중시한다. 작년 6월 취임한 뒤 4개월여 만에 국내외 20여 곳의 현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거상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에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을 더해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주거명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