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누구나 살고 싶은 집 '헤아림'의 철학 담아 지어"

2019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헤아림’의 철학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사진)은 2019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대상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웰빙아파트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02년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면서부터 고객감동과 고객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헤아림’이라는 공유가치를 설정해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150여 개 단지에서 12만5000가구를 공급하면서 소비자 불만과 문제를 예방하는 고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아파트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품질을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모든 건설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경영 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